벌써 한 해가 저물어가는 11월이 되었다. 매년 이 맘때 쯤이면 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이듬해에 사용할 다이어리를 고르는 것.
워낙 많은 브랜드에서 다양한 다이어리와 스케줄러를 출시하기도 하고 최근엔 굿노트를 활용한 디지털 다이어리도 많이 쓰지만 개인적으로 기록은 손 맛 이라고 생각하기에 올해도 여러 다이어리를 찾아보게 됐다. 그 중에서 사용하기 괜찮아보이는 다이어리를 몇 개 소개하고자 한다.
1. 다이소 오케이 다이어리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다이소는 올해 다꾸 특집으로 수많은 다꾸템과 함께 다이어리도 다양하게 출시했다. 그 중에서도 오케이 다이어리는 귀여운 디자인은 물론, 연간, 월간, 주간 그리고 프리노트까지 포함된 구성인데도 3,000원에 불과하다는 것! 실용적인 구성에 품절이 잦다고 하니 매장에 있다면 한번쯤 보는 걸 추천!
2. 로이텀 불렛저널
40,000원에 육박하는 가격이라 조금 부담스러울 수는
있지만 내 마음대로 커스텀 가능한 불렛저널이란 측면에서 더할나위 없는 다이어리다. 다꾸 초심자에게는 너무 어려울 수도 있지만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싶거나 양식에 구애받기 원치 않는다면 아주 좋은 다이어리다.
3. 아날로그키퍼 스페이스 다이어리
다이어리라기보단 시간, 일정관리에 특화되어 있다. 오로지 위클리로만 되어있고 시간대로 쪼개서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이나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4. 무인양품 먼슬리 위클리 다이어리
무인양품의 대표적 다이어리로 월간, 주간기록이 가능하다. 브랜드 특성을 그대로 담아 군더더기 없이 심플해서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고 가벼운 다이어리라 평소에 가지고 다니기도 좋은 편이다.
5. 미도리 다이어리
다이어리 쓰는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중 하나인 미도리. 먼슬리와 위클리로 이뤄져있는데 특이하게도 먼슬리에 여백이 많은편이다. 다이어리 초심자라면 일반 다이어리를, 다꾸를 좋아한다면 1일 1페이지 노트를 추천한다.
실사용해봤던 것들도 있는데 전부 장단점이 뚜렷해서 각자 취향에 맞추면 좋을 것 같다. 다만 어떤 다이어리를 쓰던 기록을 한다는 것은 추억이 되기도, 성장의 밑거름이 되기도 하니 내년엔 사소한 것들이라도 다이어리를 써보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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